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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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주원-진세연 결혼식 비하인드컷 공개 '결말도 해피엔딩?'

기사입력 2012.09.06 11:2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수목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연출 윤성식, 차영훈)의 주원과 진세연의 결혼식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지난 5일 방송된 '각시탈' 27회에서는 목단(진세연 분)과 강토(주원 분)가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이 방송됐다.

강토는 동진의 요새에서 풀꽃반지를 끼워주며 청혼했고, 목단은 이를 받아들였다. 양백(김명곤 분)선생의 주례와 조선의 독립을 위해 싸우는 동지들 앞에서 강단커플은 백년가약을 맺었다.

공개된 결혼식 비하인드컷에서는 행복의 절정에 오른 강단커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민중의 영웅과 독립군 대장의 딸로 살아오며 강한 연기와 액션을 선보였던 두 배우는 오랜만에 선남선녀로 돌아가 아름다운 모습을 뽐냈다.

드라마의 한 제작진은 "주원과 진세연, 두 선남선녀의 순수한 아름다움에 촬영 강행군의 피로감도 잊을 정도로 모두들 즐거워했다"면서 "어려운 고비들을 넘기고 맺어진 커플이어서 그런지 결혼식이 매우 감동적이었다"고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장애와 고비를 넘고 결실을 맺은 이들 커플의 행복한 모습이 공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각시탈'의 결말을 두고 치열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결혼까지 했는데, 각시탈이 영원히 조선인의 희망이 돼야 한다"는 해피엔딩파와 허영만 화백의 원작 결말을 근거로 새드엔딩을 주장하는 파가 설전을 벌이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결말에 대한 함구령을 내린 가운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반전과 감동의 결말을 준비하고 있다.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각시탈' 결말은 6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마지막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KBS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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