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매니아=강정훈 기자] 필리핀관광청은 9월 7일(금)부터 10일(월)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부산국제관광전(BITF201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부산국제관광전은 매년 국내외 여러 관광단체와 업계들이 참여하는 관광전으로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큰 규모로 관련업계 총 430여 부스가 준비 될 예정이다.
필리핀관광청은 올해에도 팔라완, 세부 등 천혜의 관광지 소개와 화려한 공연을 준비하며 100만 명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필리핀 부스를 마련해 필리핀 지역별 안내책자와 브로셔를 무료로 배포하고 필리핀항공, 세부퍼시픽항공과 에어부산이 직접 부스 내 참석해 예비 관광객들과의 1:1 상담이 진행하며 현장감 있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디제잉과 드럼으로 흥겨운 공연을 펼치며 독일, 러시아, 싱가폴 등에 필리핀 음악을 알린 필리핀 밴드 DJ 린드로와 파티퀘로스(DJ Leandro Zavco and the Patiqueros)가 부산국제관광전의 오프닝 행사 이외에도 하루 2회 메인 무대 및 필리핀관광청 부스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현장 부스를 통해 파격적인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필리핀 부스 방문 관광객 대상으로 행사 마지막 날인 10일 오후 5시에 추첨을 통해 필리핀항공, 세부퍼시픽항공과 에어부산에서 제공하는 부산-마닐라 및 세부 왕복항공 티켓을 증정한다. 또한, 리조트월드마닐라, 샹그릴라 막탄 리조트&스파, 임페리얼펠리스 워터파크 리조트&스파, 마리바고 블루워터 리조트 및 워터프론트 호텔&카지노에서는 필리핀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2박 숙박권을 선물한다.
이외에도 필리핀관광청은 전시 기간 동안 필리핀 부스를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100%당첨 경품 행사 진행으로 말린 망고, 액자, 티셔츠, 쇼핑백 등을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 마리콘 바스코 에브론 지사장은 “올해는 모든 관람객들이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필리핀의 천혜의 관광지를 소개해 지속적으로 한국 관광객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코자 참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국제관광전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며 부산광역시관광협회, ㈜코트파가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이 후원한다. 입장료는 일반 2000원, 학생 1000원이다. 또한 홈페이지를 방문해 온라인사전등록을 마치면 현장 본인 확인 후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사진=필리핀관광청 제공]
강정훈 기자 outdoo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