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준기가 5색 한복자태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5일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에서 속 깊고 따뜻한 면모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이준기의 한복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이준기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위엄있는 사또의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오색의 한복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사극계의 패셔니스타 면모를 뽐냈다. 이와 함께 갸름한 얼굴형, 또렷한 이목구비, 잡티 하나 없는 피부도 눈길을 끈다.
29일 방송분에서 아랑(신민아 분)은 주왈(연우진 분)의 칼에 찔린 뒤 산으로 끌려갔으나 다시 살아나 도망을 쳤다. 공포에 휩싸인 아랑을 발견한 은오는 쓰러진 아랑을 침소에 눕히고 피범벅으로 망가진 옷 대신 새 옷과 신발을 구해 왔다.
이 모습을 지켜본 돌쇠(권오중 분)가 "둘이 잤어요?"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은오는 변명이나 망설임 없이 대답,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까칠한 듯 보이지만, 따뜻한 심성이 느껴진다.'"여자가 원하는 바람직한 남성상 ""은근히 매력 있는 캐릭터", "이준기 변신, 매회 더 매력적인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준기 ⓒ I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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