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7 13화 ⓒ tvN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성시원(정은지)의 '남편 찾기' 실마리가 서서히 풀리고 있다.
4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7’ 13회에서는 윤태웅(송종호)이 성시원에게 선물을 건네며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성시원은 "오빠. 저 오빠한테 할 말 있어요. 저 오빠 많이 좋아하는데 가슴이 뛰거나 설레지는 않아요. 미안해요 오빠"라고 말하며 윤태웅의 마음을 거절했다.
이어 윤태웅은 6년 후에 또다시 성시원에게 마음을 전했지만, 성시원은 "오빠는 저에게 키다리 아저씨에요. 항상 옆에서 지켜주는 든든한 사람. 그건 6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아요"라고 답했다.
이에 성시원에게 고백한 윤태웅은 거절을 당했으며, 6년 후 성시원과 윤윤제(서인국)가 재회를 했기 때문에 윤태웅이 성시원의 남편이 아닐 것이라는 추측이 유력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은지원과 신소율이 키스를 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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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