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한기일 기자] '응답하라 1997' 은지원-신소율 커플이 성사됐다.
4일 방송된 tvN 주간드라마 '응답하라 1997'(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7주차 14화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에서 모유정-도학찬은 함께 등산을 갔다.
전 방송에서 모유정(신소율 분)의 아버지의 장례식에 극적으로 도학찬(은지원 분)이 나타나 재결합이 예감됐다. 산에 오른 학찬은 "오래 기다렸다. 내가 머리가 나빠서 졸업하는데 오래걸렸다. 늦게 와서 미안하다"며 "사랑한다. 붕어빵을 굽더라도 네 옆에 있겠다"고 고백했다.
이에 유정은 학찬에게 "얼굴을 똑바로 보고 다시 한 번 말해보라"며 사랑을 확인했다. 이어 유정은 학찬을 끌어당겨 키스를 했다. 이로써 위기를 맞이했던 두 커플은 극적으로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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