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7' 13화, 정은지 서인국에 직설 고백 "너 아직도 나 좋아하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한기일 기자] '응답하라 1997' 정은지가 드디어 서인국에게 고백했다.

4일 방송된 tvN 주간드라마 '응답하라 1997'(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7주차 13화 '다음에...아니 지금'에서는 성시원(정은지 분)과 윤윤제(서인국 분)에게 좋아한다는 감정을 솔직히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시원과 윤제는 함께 차를 타고 가던 도중 시원은 차 열쇠 고리가 과거 자신이 준 열쇠고리를 달고 다니는 것을 확인하고 윤제의 마음이 변하지 않았음을 알아차렸다.

이어 시원은 윤제에게 "너 아직도 나 좋아하냐? 대답을 들어야겠다"고 물었다. 이에 윤제는 "너는? 그런 너는 왜 나한테 그런걸 묻는데?"라고 하자 시원은 "친구가 아니라 남자로써 좋다"고 말하자 윤제는 당황한듯 차를 세웠다.

이어 시원은 "니는 아직 내 좋아하나? 대답해라 당장"이라고 강하게 묻자 윤제는 머뭇거렸다. 이에 윤제는 독백을 통해 자신의 심정을 고백했다. "그냥 말하면 될 것을 나는 망설이고만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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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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