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강신일, 기주봉이 tvN 일일드라마 '유리가면' 첫 방송부터 명품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유리가면'은 살인자의 딸이라는 숙명을 안고 가혹한 삶을 살아야 했던 한 여자의 생존과 복수담을 그린 드라마로 서우, 이지훈, 박진우, 김윤서가 주연을 맡았으며, 명품 중견배우들과 아역 스타들이 대거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3일 오전 9시 45분 첫 방송된 '유리가면' 1화에서는 첫 장면부터 서우(강이경 역)와 김윤서(강서연 역)의 아찔한 절벽씬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쌍둥이 자매가 어떠한 사연으로 돌이킬 수 없는 원수 사이가 되었는지 과거로 돌아가 보여주는 방법으로 '유리가면'이 시작되면서 앞으로 펼쳐질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한 것.
'유리가면'의 극 초반은 서우와 김윤서의 어린시절을 다루기 때문에, 중견배우들의 활약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유리가면' 1화에서는 강신일(강인철 역)이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기주봉(신기태 역)을 검거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절친인 동기형사를 사망에 이르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명품배우들의 열연으로 더욱 빛을 발했다는 평이다.
또한, 강신일과 기주봉은 젊은 배우들도 소화하기 힘든 액션씬들을 완벽하게 소화,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긴장감 넘치는 볼거리를 선사하며 명품 배우들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에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을 뿐 아니라,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랭크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한편, tvN '유리가면'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 45분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기주봉, 강신일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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