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20:54
사회

70대 일본인 서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비판'

기사입력 2012.09.02 23:35

온라인뉴스팀 기자


▲70대 일본인 서한 ⓒ 사이버독도 과학관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70대 일본인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반박하는 서한을 보내 화제다.

2일 한국 총영사관은 일본 미야기 현에 사는 77살 남성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반박하는 서한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A4용지 1장 분량의 편지에서 "일본은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영유권을 주장하지 말고 한국과 영원한 신뢰, 우호 관계를 맺는 것이 더 국익에 맞다"고 주장했다.

또한, 1905년에 일본이 독도를 편입했다는 주장과 1952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당시 국제사회가 독도를 일본 영토로 인정했다는 주장을 비판했다.

해당 서한은 일본 언론사에 보냈지만 독자투고란 등에 반영되지 않자 센다이 한국 총영사관으로 보내진 것으로 알려졌다.

70대 일본인 서한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 정부와 우익이 문제", "이런 사람이 많아야 일본이 산다", "이런 일본인도 있군", "용감한 일본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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