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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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2' 새가수 초대전, 게이트 플라워즈…혼을 담은 열창

기사입력 2012.09.02 20:34 / 기사수정 2012.09.02 20:3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정현 기자] '나는 가수다2'의 새가수 초대전 A조 경연에서 게이트 플라워즈는 혼을 담아 노래를 열창했다.

2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2'는 '새가수 초대전'으로 꾸며졌다. A조 경연의 4번째로 등장한 게이트 플라워즈는 '목포의 눈물'을 열창했다.

밴드 게이트 플라워즈가 선곡한 곡은 고 이난영 씨의 '목포의 눈물'이었다. 무대에 오르기에 앞서 게이트 플라워즈는 "(노래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서)음악의 틀은 바뀔지언정 그 안의 한과 눈물은 남아있을 것이다"라면서 "그것을 다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들려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밴드 게이트 플라워즈의 보컬은 허스키한 보이스로 묵직하게 노래를 시작했다. 보컬의 목소리는 현란하면서도 완벽한 연주와 잘 어우러졌다. 보컬은 포효하듯 소리를 지르면서 관객들과 가수들을 놀래켰다. 이들의 무대에는 혼이 담겨있었다.

무대에서 내려온 보컬은 "제가 뭘 불렀는지"라고 말하면서 무대의 여운이 남은 듯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밴드 게이트 플라워즈는 2011년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과 최우수 록 노래 부문을 수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괴물밴드'로 불려지기도 했다.

한편 '새가수 초대전'은 실력파 가수 12팀이 참여했다. 12팀은 A조 6팀, B조 6팀으로 경연을 펼친다. A조와 B조에서 각각 한 팀씩 단 두 팀만이 평가단의 선택에 의해 '나는 가수다2' 본 경연에 '새가수'로 합류하게 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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