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도전 1000곡' 붕어빵 특집에 출연한 스타들의 자녀들이 각양각색의 재기 발랄한 모습을 선보였다.
2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은 스타의 자녀들이 출연해 연예인의 자녀다운 끼를 발산하는 예능프로그램 '붕어빵'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됐다.스타와 스타의 자녀, 아이돌이 한 팀을 이뤄 경연을 펼쳐가는 방식이었다.
아이들의 연령을 감안해 '도전 1000곡'에서는 특별히 1번부터 100번까지는 동요로 배정했다. 그러나 스타들을 꼭 빼닮은 붕어빵들은 동요만으로 만족하지 못했다.
방송인 이지희의 자녀인 7살 홍원준 군이 자신보다도 나이가 많은 래인 '화개장터'를 완벽히 소화하면서 출연진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박상민의 귀여운 두 딸 가경-소윤 자매도 나미의 '빙글빙글'을 신나게 완창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붕어빵들은 최신가요에도 일가견이 있었다. 배우 김보성의 자녀인 허정우-영우 형제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도전곡으로 맞아 훌륭한 노래실력은 물론 말춤까지 멋지게 선보이면서 일요일 아침 예능을 한바탕 춤판으로 만들었다.
스타들을 똑 닮은 외모만큼이나 다재다능한 스타들의 재능까지 물려받은 스타의 자녀들의 끼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박상민&박가경-소윤&M.I.B팀,김보성&허정우-영우&투엑스팀, 이다도시&서유진-태진&스카프팀, 최홍림&최별&에이젝스팀, 이지희&홍원준&디유닛팀이 출연해 흥미진진한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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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도전 1000곡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아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