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6:53
스포츠

'오늘밤 11시부터'…기성용·지동원·박지성 동시 출격

기사입력 2012.09.01 17:51

김덕중 기자


[엑스포츠뉴스=김덕중 기자] 기성용의 EPL 데뷔전이자 지동원과의 맞대결이 예상되는 스완지 시티-선덜랜드전이 SBS ESPN을 통해 생중계된다.

SBS ESPN은 오는 9월 1일 밤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부터 스완지 시티와 선더랜드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스완지 시티로의 이적을 공식 발표한 후 캐피털원컵을 통해 첫 선을 보인 기성용은 이번 경기를 통해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할 것이 유력시된다.

기성용은 캐피털원컵에 출전해 후반 31분까지 스완지 시티의 중원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선덜랜드와의 경기에도 선발 또는 교체로 무난히 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동원 역시 달콤한 휴가를 마치고 영국으로 건너간 상태여서 2세대 코리안리거의 더비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다.

SBS ESPN은 스완지 시티와 선덜랜드전의 킥오프 30분 전부터 방송되는 프리뷰쇼를 통해 기성용의 데뷔를 조명할 예정이다. 한편 스완지 시티와 선덜랜드전이 종료된 뒤 곧바로 맨체스터 시티와 QPR의 경기가 열린다. SBS ESPN은 이 경기를 생방송으로 편성했다. 

프리머이리거들의 활약을 기다려 온 국내 팬들에게 축구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기성용 ⓒ 스완지 시티 제공]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