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6:28
사회

이성 환상 깨질 때, '악취 vs 삐침'

기사입력 2012.08.31 15:13 / 기사수정 2012.08.31 18:52

온라인뉴스팀 기자


▲이성 환상 깨질 때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20~30대 미혼들이 꼽은 이성환상 깨질 때 설문조사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소셜 데이팅 서비스 이츄는 20대~30대 미혼남녀 1872명(남 985명, 여 887명)을 대상으로 '이성에 대한 환상이 연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이성에 대한 환상이 산산조각 깨지는 순간'에 남성은 가장 환상이 깨질 때가 '체취가 고약할 때'(53.9%)라고 답했다. 이어 '생리 현상을 당당하게 보일 때'(47.2%), '대화 중 무의식적으로 욕설이 튀어나올 때'(46%), '맨 얼굴을 보니 못 알아볼 정도일 때'(34%)도 실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사소한 일에 토라져서 입을 꾹 닫을 때'(55.5%)가 가장 환상이 깨지는 순간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행인과 시비가 붙었는데 모른 척할 때'(48.7%), '자기 물건에 흠집 좀 났다고 불같이 화낼 때'(48.5%), '침 튀겨가며 주변 사람 흉 볼 때'(41.5%)도 환상이 사라진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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