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사람 140만 ⓒ 이웃사람 포스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영화 '이웃사람' 이 개봉 8일 만에 140만 관객을 돌파했다.
3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개봉한 '이웃사람'은 29일 하루 전국 506개의 상영관에서 10만 6053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140만 3614명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강풀 작가의 웹툰을 영화화한 것으로 같은 맨션에 살고 있는 연쇄살인마와 살해당한 소녀, 그리고 그를 의심하는 이웃사람들 간에 일어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담은 스릴러 물로 김윤진, 김새론, 마동석, 김성균, 천호진, 장영남, 도지한, 임하룡 등 각기 다른 연기 색깔을 지닌 캐릭터들의 캐스팅으로 제작 당시 부터 기대를 불러 모은 바 있다.
특히 김윤진과 김새론은 촬영 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호흡으로 새엄마와 딸의 복잡한 감정선을 표현해내 호평 받고 있다. 김새론은 처음으로 도전하는 1인 2역 연기를 여실한 연기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공모자들'은 일일 관객 수 9만 7427명, 누적 관객 수 10만 2535명을 기록했다. 이어 '도둑을'은 일일 관객 수 5만 6872명, 누적 관객 수 1227만 1082명을 모아 3위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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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