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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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라서 좋아' 윤해영, "나는 긍정적인 '슈퍼맘'"

기사입력 2012.08.29 15:28 / 기사수정 2012.08.29 15:28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임지연 기자] 배우 윤해영이 '너라서 좋아'에서 연기할 워킹맘과 자신이 매우 닮았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시 목동 SBS 사옥에서 새 아침드라마 '너라서 좋아'(극본 이혜선, 연출 신경수) 제작보고회가 열려 윤해영, 이재황, 윤지민, 박혁권, 라미란과 신경수PD가 참석했다.

'너라서 좋아'는 여고 졸업 후 18년 만에 재회한 동창생 3인방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윤해영은 행복을 믿는 여자, 진정한 사랑을 사수하기 위해 열혈 워킹맘으로 살아가는 여자 강진주를 연기한다.

극중 슈퍼맘을 연기하는 윤해영은 "내가 바로 '슈퍼맘'이다. 역할과 많이 닮았다. 연기하면서 그래서 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윤해영은 "긍정의 힘이 가장 큰 도움이 됐다. 열 번 중에 거의 한 번도 아이를 키우면서 'NO'를 한 적이 없는 것 같다. 분명 잘못된 부분도 있지만, 늘 웃으면서 긍적적으로 대했다. 그런 긍정적인 부분이 에너지원으로 작용했다”고 자신의 힘의 원천을 긍정적인 생각이라 전했다.

일과 사랑에 대한 저마다의 다른 가치관을 가진 여고 동창생 3인방의 서로 다른 삶의 애환과 우정을 그릴 '너라서 좋아'는 '내 인생의 단비' 후속으로 오는 9월 3일 오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너라서 좋아' 윤해영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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