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월화 드라마 '신의'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2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신의'는 12.2%(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7일 기록했던 10.6%의 시청률보다 1.6%p 상승한 수치다.
'신의'는 6회 방영 동안 동 시간대 2위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10% 초반대의 시청률을 지속적으로 기록하며 경쟁드라마 '골든타임'과의 격차는 2.1%p를 보였다. '신의'는 1위 '골든타임'을 위협하며 지속적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영(이민호 분)이 은수(김희선 분)를 기철의 집에서 탈출시키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앞 서 기철(유오성 분)에게 최영은 은수를 두고 "내가 연모하는 분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은수는 최영이 자신을 탈출까지 시켜주니 그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오해했다.
은수는 "언제부터 날 좋아했느냐"라고 최영에게 직접적으로 물어봤다. 이에 최영은 "함부로 행동하면 손이 잘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은 9.8%, MBC 월화 드라마 '골든타임'은 14.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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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의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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