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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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과거 매니저 알고 보니 김병만, "다른 매니저랑 태도부터 달랐다"

기사입력 2012.08.27 17:43 / 기사수정 2012.08.27 17:43

방송연예팀 기자


▲ 김형일 매니저 ⓒ SBS 방송 캡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달인' 김병만이 배우 김형일 매니저로 활동 했던 과거가 밝혀져 눈길을 끈다.

27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배우 김형일은 자신의 매니저로 활동했던 김병만에 대해 "김병만이 서울에 올라와서 연기도 하고 싶어하고 개그 쪽도 하고 싶어했을 때 인연이 돼 한 2년 정도 같이 생활했다"며 "처음으로 이런 얘기 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기억에 남는 게 지금 매니저들 보면 밤샘 운전하고 쉴 때 잔다. 김병만은 그런 게 없었다. '내가 저걸 하나라도 배워서 내 걸 만들어야 겠다' '어떻게 연기하는 지 봐야겠다'는 태도가 있었다"며 "이런 점이 좋았다. 열의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김형일은 김병만과 기억에 남는 일화에 대해 "한강에서 밤낚시 하다 줄이 끊어져 내 낚시용품이 한강으로 빠졌다. 김병만이 갑자기 웃통을 벗더니 한강에 들어가 그걸 찾아왔다"고 털어놔 김병만의 '달인'인 캐릭터가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진 것이 아님을 짐작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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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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