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매니아=강정훈 기자] 최근 수입 캠핑용품이 전년동기대비 27.8% 증가한 56,363천불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27일 발표한 관세청의 최근 레저용품 수입 동향에 따르면 캠핑용품이 전년동기 대비 27.8%(56,363천불) 증가했고 물놀이 ·여름용품이 18.3%(176,465천불)로 증가했다. 또한, 수상스포츠 용품도 16.3%(46,562천불)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요 품복별 수출입 현황을 보면 캠핑용품의 경우 슬리핑백, 텐트 등 전년동기비 30%이상 크게 증가 했다.
수입액 전년동기대비 29.6% 증가한 45,183천불를 기록하며 19.3%의 수입량을 기록한 텐트는 중국에서의 수입 비중이 77.9%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방글라데시가 9.6%, 베트남이 8.7%로 순이었다.
또한, 타프 등 천막(수입액 전년동기대비 9.3% 증가한 3,157천불)도 12.6%의 수입량중 중국의 수입량이 가장 높았고 60.2%로 수입량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슬리핑백(수입액 전년동기대비 32.3% 증가한 5,278천불) 또한 중국의 수입량이 71.9%를 기록했다.
한편, 물놀이·여름용품 중 남녀 수영복의 경우 수입량이 각각 14.9%, 16.1%로 감소했다.
[사진=캠프엔 제공]
강정훈 기자 outdoo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