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정 효과 '다섯 손가락'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주말 드라마 '다섯 손가락'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2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다섯 손가락'은 14.1%(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기록했던 시청률 12.7%보다 1.4%p 상승한 수치다.
'다섯 손가락'은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과 함께 2회 연속 동 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했다. 주연 배우인 티아라 은정이 하차하고 진세연으로 교체됐다는 소식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였다. 이러한 논란 자체가 '다섯 손가락' 드라마 홍보에는 득이 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랑(채시라 분)의 악행이 전파를 탔다. 영랑은 자신의 피아노를 묻지도 않고 홍다미(김성경 분)의 집으로 선물한 시어머니 반월(나문희 분)에게 분노했다. 이에 반월의 치매 약 봉지를 변기에 버리는 악행을 저질렀다. 그뿐 아니라 이 사실을 알게 된 남편 유만세(조민기 분)와 다투는 과정에서 우발적 살인을 저질렀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메이퀸'은 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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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다섯 손가락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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