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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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 파이터' 설수현, 혹독 심사평에 폭풍 눈물

기사입력 2012.08.23 14:07 / 기사수정 2012.08.23 14:07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설수현이 올리브의 쿠킹 배틀 프로그램 '올리브쇼-키친 파이터'(이하 키친 파이터)에서 폭풍 눈물을 쏟아냈다.

설수현은 23일 밤 9시에 방송되는 '키친 파이터' 2회에 새롭게 합류해 배우 김가연, 김지우, 서태화, 이승신, 가수 노유민 등 지난주 미션에서 살아남은 도전자 6인과 '닭 요리' 대결을 펼치는데, 심사위원과 극심한 갈등을 일으키며 심사 도중 눈물을 펑펑 흘리는 모습이 예고편을 통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 김호진과 레이먼 킴 심사위원은 각각 "모두 탈락이다", "이 자리에 심각하지 않은 분들은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냉정한 심사평을 했고, 이에 설수현은 복 받쳐 오르는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개별 인터뷰에서도 설수현은 계속 눈물을 훔치며 빨개진 눈과 코로 인터뷰에 응할 정도로 힘들어 하는 모습이었다.

설수현은 "얼음장처럼 차갑더라. 누군가 새로 들어왔을 땐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울먹이며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또 예고편에서는 김지우 또한 "서러웠다"며 눈물을 흘렸으며, 노유민은 "뭔가 진짜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대체 무슨 일인지 궁금하다", "심사위원들 너무 독한 것 아니냐", "키친 파이터 장난 아니게 살벌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키친 파이터'는 데일리 푸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올리브쇼' 중 매주 목요일에 방송되는 '마스터셰프 코리아'의 셀럽판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6인의 스타가 요리 프로그램 진행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레스토랑 CEO이자 배우 김호진과 요리하는 미녀 한의사 왕혜문, 스타 셰프 레이먼 킴이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설수현 ⓒ 올리브]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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