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장동, 백종모 기자] 카라의 구하라가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는 망언을 했다.
스타들의 '망언'이란 이들이 자신의 외모나 장점에 지나치게 솔직하게 표현한 것을 희화화해서 부르는 말이다.
22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카라의 5집 미니앨범 '판도라'의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쇼케이스에 앞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구하라는 타이틀 곡명 '판도라'의 의미 처럼 신에게 받은 자신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먹어도 살이 남들보다 많이 찌지 않는 선물을 받은 것 같아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초딩 몸매'가 그 때문 아니냐"는 사회자 박지윤의 지적에 구하라는 "그 때문에 남들보다 성숙한 몸매를 가꾸기 어려운 것 같다. 그래도 신의 선물이자 부모님의 선물이라 생각하겠다"며 웃었다.
한편 이날 구하라는 "체구가 좀 작을 뿐이지 내가 초딩 몸매라 생각하지 않는다. 초딩 몸매를 탈출하기 위해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카라 판도라 쇼케이스 기자 간담회 현장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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