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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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보이스피싱 사연 "아내 납치됐단 말에 가슴 철렁했다"

기사입력 2012.08.22 02:11 / 기사수정 2012.08.22 02:14

방송연예팀 기자


▲이종혁 보이스피싱 ⓒ KBS2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이종혁이 '보이스 피싱'에 당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한 이종혁은 솔직하고 재치있는 입담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종혁은 "토요일 아내가 돌잔치에 간다고 차를 가지고 나간 적이 있다"며 "그 후 갑자기 아내가 사고를 당했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화를 잘 들어보니 수화기 너머로 여자 신음소리가 들렸다"며 "갑자기 '네 마누라를 납치했다. 손목을 잘라버리겠다'고 말하고는 돈을 요구하더라"고 말했다.

또한, 이종혁은 "그 남자가 계좌번호를 부르는데, 인터폰이라 잘 들리지 않았다. 그 후에 아내와 전화가 연결돼 안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종혁은 동물 라마의 닮은꼴로 알려지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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