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 팬카페 굴욕 ⓒ MBC '기분 좋은 날'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레슬링 선수 김현우가 팬카페 굴욕을 당했다.
2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부상투혼을 선보인 레슬링 김현우 선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우 선수는 자신의 팬카페가 생겼다는 소식에 인터넷을 켜고 이를 확인해 봤다.
김현우 선수는 "회원수가 6명이나 되네요. 감동이에요"라며 "올림픽 이전에 팬카페도 없었는데 팬카페가 생겼다"고 밝혔다.
그러나 회원수가 6명의 팬카페에는 '카페 폐쇄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라는 폐쇄 알림 공지가 있었다.
이에 김현우는 "8월 27일에 카페가 폐쇄된다고 하네요"며 "괜찮아요"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현우 팬카페 굴욕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가 가입해주고 싶다", "모두 얼른 가입합시다", "눈에 부상까지 당했는데", "그래도 김현우는 감동"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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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