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점짜리 시험지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5점짜리 시험지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5점짜리 시험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함께 공부하는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이 있고 그 밑으로 문제지를 찍은 사진들이 나열되어 있다.
'5점짜리 시험지'라는 제목처럼 아들이 푼 대부분의 문제는 오답으로 처리되어 있다. 하지만, 아들의 순수하면서도 센스 있는 답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들은 산에서 밥을 지어 먹으면 안 되는 까닭을 쓰라는 문제에 '거지로 오해받을 수 있기 때문에'라고 답해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힘이 센 친구가 힘이 약한 친구를 괴롭힐 때는 '파출소에 신고한다'고 적어 남다른 재치를 자랑했다.
또 화장실을 이용할 때는 화장실 문을 열기 전에 해야 할 행동으로 '지퍼를 내린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5점짜리 시험지'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5점짜리 시험지치고는 굉장히 재미있다", "재치는 100점인데", "혼낼 수만은 없는 현실", "센스가 만점", "커서 큰 인물 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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