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K=강정훈 기자] 국내 캠핑 인구가 1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최근 캠핑이 레저생활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전국 방방곳곳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 주는 여행 프로그램은 물론 트렌드 세터들의 아웃도어 브랜드 광고도 날이 갈 수록 큰 화제를 모으는 이때, 레저 문화를 선도할 네 남자가 들려줄 리얼 캠핑 스토리가 시작을 앞두고 있다.
오는 8월 21일 첫 방송 되는 XTM '아드레날린'은 최원영과 유하준, 이천희, 정겨운으로 구성된 훈남 배우 4명이 함께 캠핑을 하는 중에 일어나는 에피소드와 캠핑에 대한 정보를 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아드레날린'은 단순히 여행지를 소개하거나 그 곳 생활을 체험해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네 명의 캠퍼들이 리얼한 캠핑 스토리와 함께 캠핑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 기존에 '여행'이라는 소재를 포맷으로 했던 다른 프로그램들과 달리 캠핑에 대한 ‘HOW TO’는 물론이고 아드레날린을 분비시키는 에코 익스트림 스포츠, 아웃도어 스타일 등 다양한 포맷과 차별화된 정보전달로 시청자들의 아드레날린을 자극할 신개념의 캠핑 리얼리티쇼를 표방한다.
최원영, 유하준, 이천희, 정겨운은 각자의 개성을 담은 각양각색의 캠핑 스타일로 각자 자신의 이름을 딴 ‘OOO로드’를 기획, 구성하여 캠핑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다. 유쾌한 수컷 본능을 내뿜으며 거친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다이내믹 캠퍼’ 정겨운은 첫 회 ‘정겨운 로드’로 화려한 서막을 알릴 예정이다. 여기에 틈나는 대로 떠날 생각뿐인 캠핑 마니아 ‘열혈 캠퍼’ 이천희,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힐링 캠퍼’ 최원영, 캠핑으로 진정한 자유를 느끼는 ‘낭만 캠퍼’ 유하준까지 캠핑에 미친 남자들의 4인 4색 아웃도어 라이프가 펼쳐질 예정이다.
7월 진행됐던 ‘아드레날린’ 첫 촬영에서 네 배우는 첫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팀워크로 순조롭게 촬영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특히 텐트를 치고 밥을 먹는 캠핑의 모든 요소에서 각자 맡은 개성과 매력을 발산하며 꽃캠퍼들 사이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현장에 있던 제작진은 "평소 친하게 지내기는 하지만 네 명이 함께 떠난 첫 여행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호흡이 매우 잘 맞았고 완벽한 앙상블이 나온 것 같아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크다. 앞으로 네 명의 캠퍼들이 들려주는 리얼하고 신나는 캠핑 이야기를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진=판타지오 제공]
강정훈 기자 outdoo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