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월화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2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은 9.7%(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기록했던 시청률 8.2%보다 1.5%p 상승한 수치다.
'해운대 연인들'은 경쟁 드라마 '신의'와 시청률에서 단 0.6%p 차이를 보였다. 동시간대 2위 전쟁이 벌어진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태성(김강우 분)이 기억상실로 제 2의 인생을 살게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물에 빠진 후 이태성은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말았다. 한편, 서울에 있는 태성의 가족들은 태성의 차가 전복돼 사망한 것으로 소식을 들었다. 태성의 장례식에서 아내 윤세나(남규리 분)과 태성의 아버지 이세조(최상훈 분)는 슬픔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신의'는 10.3%, MBC 월화 드라마 '골든타임'은 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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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해운대 연인들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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