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 시청률이 상승했다.
2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9.9%(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기록했던 9%의 시청률보다 0.9%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후각이 남다른 아내 때문에 고민인 남편의 사연이 화제를 모았다. 아내가 후각이 예민해서 남편과 딸은 집 안의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지 못한다고.
남편 이상훈씨는 "벌써 10년째 속초 엑스포 개방화장실을 이용한다. 집에 있는 화장실은 아내와 9살 아들만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아내 자신과 아들의 용변 냄새는 괜찮다는 것이다. 특히 아내는 "(15살 딸이)자라면서 냄새나 찌꺼기가 심해지더라"라고 말하며 15살 딸의 화장실도 제대로 못쓰도록 막아 논란을 빚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1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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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안녕하세요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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