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박진희가 자신의 모범생 이미지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YTN '뉴스 12 - 이슈앤피플'에서는 박진희 편이 전파를 탔다.
박진희는 호준석 앵커가 올바른 모범생 이미지가 있다는 얘기를 꺼내자 "아무래도 좀 착한 역할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맡았던 캐릭터의 영향이 컸다고. 박진희는 "시나리오를 받아도 악역보다 열심히 사는 캔디 역할이 많았다. 그러다 보니까 사람들이 '이미지가 참 착해. 참 열심히 살아' 그러신다"고 말했다.
이어 "안 해본 역할 해보고 싶다. 악역이나 꿈이 없는 친구들의 얘기도 해 보고 싶다. 해 보지 못한 것에 대한 갈망이 있다"면서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진희는 오는 9월 6일 영화 '청포도 사탕: 17년 전의 약속'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박진희 ⓒ YT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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