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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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사또전' 신민아-이준기 스틸 공개 '기대감UP'

기사입력 2012.08.20 12:24 / 기사수정 2012.08.20 12:2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아랑사또전' 이준기-신민아의 스틸 사진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2회에서는 아랑(신민아 분)의 죽기 전 본명이 이서림이었다는 사실이 은오(이준기 분)에 의해 밝혀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1, 2회에서 천방지축 성격의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과 까칠하고 시크한 매력의 꽃도령 '은오'의 첫 만남과 이들이 가까워지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면 22일 방송되는 3회부터는 미스터리의 중심을 향해 본격적으로 다가서는 이들에게 펼쳐질 크고 작은 사건들이 그려질 전망이다.

20일 공개된 스틸 사진 속 아랑은 예쁜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모습이다. 이서림의 생전 정혼자였던 주왈(연우진 분)을 보고 심장이 뛰었던 '아랑'이 주왈의 눈에 보이지 않을지언정 예쁘게 차려 입고 가고 싶다는 아랑의 말에 은오가 새 한복을 마련해 준 것.

뜻대로 일이 쉽게 풀리지 않았음을 암시하는 듯 슬픔이 가득해 보이는 아랑과 그런 그를 바라보는 은오의 모습은 애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진 속 굳은 표정으로 이서림의 시신을 바라보고 있는 은오는 본격적으로 아랑의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는 것은 물론 아랑을 통해 어머니의 행방을 좇게 된다.

한편,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신민아 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이준기 분)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아랑사또전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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