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전 야구선수 강병규가 트위터에 남긴 글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병규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트친님들 이XX 얘기 해 달라고 조르지 마셔요. 이XX가 분명 사귀지 않는다고 했었죠? 또 심경글을 썼다고요? 아마 조만간 임신소식이 들릴겁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강병규가 이 글을 올린 후 네티즌들은 강병규가 이병헌을 향해 글을 썼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실제로 강병규의 이름은 온라인 실시간 검색어에 노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2009년 강병규는 이병헌과 정태원 태원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법적 공방을 벌였다. 당시 강병규는 KBS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 당시 현장에 폭력배를 동원해 제작진에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아이리스'에서 정태원과 이병헌은 각각 제작자와 주연배우로 나섰다.
또한, 강병규는 자신의 트위터에 "도대체 소중한 사람과 소중한 추억이 몇개야?", "이XX는 인터넷을 못해. 자필글씨로만 소중하다고" 등의 글을 잇따라 게재했다.
지난 4월 이병헌과 이민정의 열애설이 보도된 당시에도 강병규는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긴 바 있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19일 열애들 공식 인정했으며, 11월 결혼설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강병규 ⓒ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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