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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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2' 병만족, 순록 부족 위해 나무 해주며 마음 잡기 대 성공

기사입력 2012.08.19 18:2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병만 족이 나무를 해주며 순록 부족의 마음을 얻는데 성공했다.

1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시베리아'에서는 최종 목적지인 북극해를 앞에 둔 병만 족이 세상 끝에 사는 순록 부족을 만나 교류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북극해까지 가기 위에서는 순록 부족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병만족은 한 시간 이상을 걸어 순록 부족이 사는 곳으로 향했고 순록 부족도 병만 족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순록 부족이 귀하게 여기는 순록으로 대접을 받은 병만 족은 "우리도 은혜를 갚아야 한다"며 순록 부족에게 필요한 것을 찾기 시작했다.

김병만은 "여기 보니 나무를 귀하게 여기는 것 같다"며 "우리가 사냥에 능숙하지 못하니 나무를 구해 와 은혜를 갚는 것이 빠르겠다"며 나무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

먼저 능수능란하게 순록 썰매를 운전한 김병만은 순록 부족을 위해 나무를 구해왔고 리키와 함께 직접 나무 손질에 돌입했다.

자신들을 위해 애를 쓰는 병만 족의 모습에 감동한 순록 족장은 병만 족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장난을 치기 시작했고 노우진은 "족장 할아버지가 나만 공격한다"며 장난 섞인 푸념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이 날 SBS '정글의 법칙 in 시베리아'에서는 병만 족이 시베리아에 사는 툰드라 닭 사냥에 성공해 저녁 만찬을 즐기는 내용이 방송되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병만, 리키김ⓒ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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