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연예계 대표 스포츠 마니아 송일국이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지원사격에 나섰다.
19일 방송된 '남격'에서는 '철인 3종 경기' 편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은 수영, 사이클, 마라톤의 세 가지 종목을 실시하는 경기로 극한의 인내심을 요구하는 스포츠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해야 했다.
평균나이 42.6세의 저질 체력인 멤버들을 도와주기 위해 특별한 손님이 나타났는데 첫 등장부터 촬영장에 사이클 복장으로 자전거를 타고 와 모두의 궁금증을 샀다. '남격'을 찾아온 깜짝 손님은 다름 아닌 송일국.
송일국은 2004년부터 철인 3종 경기에 참가해서 매년 다양한 경기에 참가하고 있고 여러 번 완주에 성공하기도 했던 철인 3종 경기 마니아로 현재 철인 3종 경기 연맹의 부회장직을 맡아 철인 3종 경기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수준급 라이딩 실력을 뽐내며 멋지게 등장한 송일국은 철인 3종 경기라는 말에 벌벌 떨고 있는 멤버들에게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격려하며 감독으로서 믿음직스러운 면모를 보여 기대를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송일국의 진두지휘 하에 철인 3종 경기를 위한 기초 체력 테스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송일국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