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강산 기자] 후반기 첫 연승에 성공한 LG 트윈스 김기태 감독이 집중력을 갖고 뛰어준 선수들을 칭찬했다.
LG는 17일 대전구장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2로 승리, 후반기 두 번째 연승에 성공했다.
공격과 수비, 마운드까지 3박자가 맞아떨어진 승리였다. 선발 래다메스 리즈는 5⅓이닝을 6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내며 5수 만에 시즌 3승째를 따냈고, 10일 만에 등판한 마무리투수 봉중근은 1⅓이닝을 무실점(승계주자 1실점)으로 막고 세이브를 챙겼다. 타선은 적재적소에 1득점씩을 보태며 승리를 이끌었다.
LG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이 집중력있게 잘 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LG는 18일 선발로 김광삼을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하고 한화는 김혁민을 내세워 설욕에 나선다.
[사진=김기태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