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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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싱와, QPR로 이적…박지성과 한솥밥

기사입력 2012.08.17 17:36 / 기사수정 2012.08.17 17:36

김덕중 기자


[엑스포츠뉴스=김덕중 기자] 첼시의 오른쪽 풀백 주제 보싱와가 박지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프리미어리그 주관방송사 스카이스포츠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퀸즈파크 레인저스(QPR)가 보싱와 영입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QPR은 이번 여름 박지성을 비롯해 앤디 존슨, 로버트 그린, 라이언 넬센, 삼바 디아키테, 파비우 등을 보강하며 전 포지션에 걸쳐 두꺼운 스쿼드를 자랑하게 됐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출신 보싱와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며 공수에서 수준급의 기량을 발휘한 바 있다. 지난 시즌까지 첼시의 주요 전력으로 뛰었으며 A매치 경험도 풍부해 오른쪽 수비가 취약한 QPR에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싱와는 QPR 이적 전까지 인터밀란, AS 모나코 이적설이 돌기도 했다.

QPR과 박지성은 18일 밤 스완지 시티를 상대로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경기를 갖는다.

[사진 = QPR 엠블럼 ⓒ 엑스포츠뉴스DB]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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