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츄리꼬꼬 재결성, 탁재훈과 함께할 새 멤버는 김종민

▲컨츄리꼬꼬 재결성(김종민, 탁재훈) ⓒ MBC 뮤직 제공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그룹 컨츄리꼬꼬가 재결성된다. 프로젝트 그룹의 최종 멤버는 코요태의 김종민으로 밝혀졌다.

17일 MBC 뮤직은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이하 그여남) 시즌2 첫 방송에서 8년 만에 활동을 재개하는 컨츄리꼬꼬의 재결성 과정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그여남' 시즌2 1회 '컨츄리꼬꼬의 부활' 편에서는 탁재훈이 신정환을 대신하여 컨츄리꼬꼬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하게 될 새 멤버 영입 과정과 뉴 컨츄리꼬꼬가 실제로 무대 위에서 부르게 될 신곡 작업 과정까지 공개된다.

특히 컨츄리꼬꼬 프로젝트 그룹의 신정환을 뛰어넘는 제2의 남자 멤버는 최근 '1박 2일' 등을 통해 예능 천재로 떠오른 댄스 그룹 코요태의 김종민이 선정됐다. 김종민은 어리버리한 이미지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탁재훈을 만나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간 예능 프로그램 MC, 영화배우로써 브라운관과 충무로를 종횡 무진한 탁재훈은 이번 그여남 시즌2를 통해 본업인 가수로 돌아가 컨츄리꼬꼬 총괄 프로듀싱을 통해 다시 한 번 음악인으로써 입지를 다지겠다는 의지다.

MBC 뮤직 제작진은 "그간 주변 상황으로 인해 본업이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마음껏 활동할 수 없었던 그여남 시즌2의 첫 주인공 탁재훈의 음악인으로써의 끼와 재능을 살려주고 싶었다"며, "그여남 시즌2 컨츄리꼬꼬 부활 편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는 탁재훈, 김종민, 나인뮤지스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