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쇼핑몰 모델활동 이력이 들통나 논란이 됐던 여자3호의 사진이 삭제 하루 만에 다시 복구됐다.
지난15일 방송된 SBS '짝'에 출연한 여자3호는 빼어난 외모와 강한 생활력으로 남자 출연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방송직후 일부 네티즌은 여자3호의 직업이 방송에서 밝힌 요리사가 아니라 쇼핑몰 모델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여자3호가 모델로 활동한 해당 쇼핑몰의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발생했다.
더욱이 그녀가 방송에 입고 나온 의상이 현재 판매중인 상품이라는 지적까지 나오자 쇼핑몰 측은 16일 여자 3호가 모델로 나온 사진을 모두 삭제했으나 하루 만인 17일에는 사진을 다시 복구해 공개해 놓은 상태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여자 3호가 한 성인방송에 출연했던 정황도 확인된 것이다.. 그녀가 지난해 케이블채널 스파이스TV의 재연드라마 '염경환의 진짜夜(야)?'에 출연한 방송 장면이 고스란히 인터넷에 공개됐다.
방송 화면 속 여자 3호는 분홍색 비키니에 토끼 귀 모양의 머리띠까지 착용한 '바니걸'로 분장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성(性)과 관련된 시청자의 사연을 재연 형식으로 풀어내는 성인 드라마로 알려졌다.
한편, 여자 3호 사진 복구와 성인방송 출연 이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자 3호 사진 복구, 장사속이 보여 실망", "제작진은 신원 확인에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여자 3호 진짜 직업은 뭘까?"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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