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수목 드라마 '아랑사또전'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아랑사또전'은 13.2%(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기록했던 시청률 13.3%보다 0.1%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오(이준기 분)가 아랑(신민아 분)의 정체를 알아가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아랑의 기억을 찾아주고자 은오는 사또 역할을 수행했다. 은오는 아랑이 귀신이 된지 3년이 됐다는 사실을 근거로 그녀의 정체를 찾아갔다. 은오는 버려진 방의 주인인 이서림이란 여자가 실종된 지 3년이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하여 아랑이 죽기 전 이서림이었단 것을 눈치 챘다.
이서림은 과거 약혼자 최주왈(연우진 분)을 버리고 내통해 야반도주한 인물로 밝혀져 앞으로의 전개에 호기심을 더욱 모았다. 이준기의 완벽한 연기력과 신민아와의 호흡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각시탈'은 19.7%, SBS 수목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5.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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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랑사또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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