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스마트폰 실태 조사, '15.1%는 매일 스마트폰 사용'

▲유아 스마트폰 실태 ⓒ 삼성전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유아 스마트폰 이용 실태가 조사돼 눈길을 끈다.

지난 16일 육아정책연구소 학술지 '육아정책연구'에는 서울·경기 지역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3~5세 유아 252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가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15.1%는 "아이가 매일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대답했으며, 일주일에 3~6회 사용한다는 응답자도 23.4%를 차지했다.

결국 아이들 중 39%는 한 주에 적어도 3차례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을 한 차례 사용하는 평균 시간은 10분이내가 36.1%로 가장 많았으며 11~20분(30.6%)과 21~30분(21.8%)이 뒤를 이었다.

한편,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접한 경로는 82.1%가 부모를 통해서였으나 부모 중 66.3%는 아이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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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