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소공동 롯데호텔, 임지연 기자] 16일 오후 '신사의품격' 후속으로 방송될 SBS 새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 제작보고회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려 채시라, 주지훈, 지창욱, 티아라의 은정, 전미선이 참석했다.
'다섯손가락'에서 타고난 감성 피아니스트 홍다미 역을 맡은 은정은 지난 7월 30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의 중대 발표 이후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다. 이에 은정은 지난 14일 MBC 드라마 '천번째 남자'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멤버 효민에 이어 두 번째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였다.
이날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은정은 "멤버 한 명이 드라마를 하게되면 모니터를 다 같이 해준다"며 "일단 이렇게 큰 드라마를 하게 된 것에 대해 (멤버들에게) 좋다고 많이 말을 했었다. 그래서 인지 멤버들이 애정어린 시선으로 봐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은정은 "첫방송 때 모니터를 잘 해주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다섯손가락'은 천재 피아니스트들의 사랑과 악기를 만드는 그룹의 후계자를 놓고 벌이는 멜로 음악 드라마로 '아내의 유혹', '천사의 유혹'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와 '장미의 인생', '산부인과', '무사 백동수' 등을 연출한 최영훈 감독의 연출작이다.
'다섯손가락'은 오는 18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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