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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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웅 CP, "총 상금 5억…슈퍼스타K 시즌4 막 올라"

기사입력 2012.08.15 18:35 / 기사수정 2012.08.16 03:34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전국에 오디션 열풍을 불고 왔던 '슈퍼스타K'의 시즌4가 시작된다.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엠넷 '슈퍼스타K4' 기자간담회에는 김기웅 CP, 김태은 PD, 울랄라세션이 참석했다.

이날 김기웅 CP는 시즌4에 대해 "가장 많이 변한 것은 지난해까지 14회였는데, 올해에는 예선과 슈퍼위크를 1회 늘려서 8회, 생방송이 7회 진행될 예정"이라며 "200만이 넘는 참가자가 지원했는데 군대와 해외에서도 진행했다. 특히 육군에서 2만명이상의 장병이 참여했고, 충분히 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슈퍼스타K4'는 총 상금 5억원을 두고 역대 최다 참가자인 208만 3447명이 치열한 예선을 펼쳤다.

시즌1 72만명, 시즌2 135만명, 시즌3 197만명에 이어 200만을 돌파한 시즌4에 참가자가 몰린 배경에는 '슈퍼스타K' 출신인 허각, 존박,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의 인기몰이를 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

또한, 김 CP는 "이제 '슈퍼스타K4'는 오디션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의 여름축제라고 생각한다"며 "오디션 참가자들이 오디션도 중요하지만 그 분위기를 즐기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김 CP는 "200만이 참가했고, 해가 갈수록 더 많은 분이 참가할 수도 있을 것이다. 슈퍼스타K는 모든 국민이 음악으로 한해에 한 번 음악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며 "울랄라세션처럼 우리도 슈퍼스타K에 나가면 스타가 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을 해서 많은 참가자가 모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슈퍼스타K4' 우승자에게는 총 상금 5억원, 박스형 자동차, 데뷔 음반 발매, MAMA 스페셜 무대에 설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지며, 오는 17일 밤 11시를 첫 방송으로 총 15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기웅 ⓒ 김성진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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