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 '유령' 죽음신에 "장렬할 줄 알았더니 어느새 죽더라"

▲장현성 ⓒ S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장현성이 '유령' 속 죽음신에 대해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SBS '강심장-대박드라마 스페셜'에 출연한 장현성은 "작가와 절친한 사이다. 어느 날 문자로 혹시 18부 정도에 장렬하게 전사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현성은 "내가 '별로인데'라고 답장을 보냈더니 '정말 장렬하게 죽여줄게'라고 하더라"며 "비장하게 끝날 줄 알았는데 대본을 보니 '전국장 엘리베이터를 탄다. 괴한이 웃고 있다. 문 열리고 전국장 죽어있다' 이렇게 돼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붐은 "다행이다. 전화로 '뭐 죽었다고?' 이런 말 안 나온 게 다행이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해금은 남자 아이돌 다섯 명에게 대시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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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