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주석 크루는 신곡 '최후의 만찬'을 열창해 105만원을 획득했다.
1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에서 최종 우승을 놓고 파이널 공연이 펼쳐졌다. 세번째 순서로 등장한 주석 크루는 진지한 의미를 담은 신곡 '최후의 만찬'을 불렀고 105만원을 획득했다.
주석과 신예 래퍼 정훈은 이번 파이널 경연까지 3번째 함께 하는 것으로 환상 호흡을 뽐냈다. 주석의 신곡 '최후의 만찬'에서는 진지한 의미를 담은 가사에 웅장한 멜로디로 시선을 끌었다.
무대 위에 선 주석 크루는 진중하게 무대에 임했고 웅장하면서 파워풀한 모습을 뽐냈다. 특히 반복되는 가사 '역사가 날 기억해'에서는 힙합에 대한 주석 크루의 의지가 느껴졌다.
주석은 "하지만 괜찮아. 난 나를 믿으니까. 난 끝까지 싸워. 난 나를 믿어"라고 힘을 줘서 가사를 읊은 후 무대를 마쳤다.
공연이 끝난 후 주석은 공연비를 확인하지 않고 내려가는 돌발 행동을 보였다. 최강 래퍼들과 관객들은 당황하는 모습이었다.
주석은 "모든 목적을 다했기 때문에 만족해요. 지금은"라고 말했고 "그 메시지를 전달한 후에 공연비를 확인하는 게 우습게 느껴졌어요"라고 돌발행동의 이유를 밝혔다.
공연비는 공개됐지만 무대에 홀로 서 있던 신예 래퍼 김정훈도 공연비를 확인하지 않았다. "그걸 보면 지금 제 마음이 무너질 것 같아서"라고 소감을 밝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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