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한국남자레슬링 자유형 대표로 나선 김진철(삼성생명)이 16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김진철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엑셀 노스아레나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레슬링 남자 자유형 55kg급 16강전서 유모토 신이치(일본)에 세트스코어 1-2(1-0 2-4 0-1)로 패했다.
김진철은 1세트를 1-0으로 따내며 기세를 올렸지만 2세트서 2-4로 패해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결국 김진철은 최종 3세트 클린치서 1점을 허용,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한국은 11일 이승철이 자유형 60kg급에 나서 메달에 도전한다. 한편 북한의 양경일은 8강전서 러시아의 하말 오타술타노프에게 세트스코어 0-2로 패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