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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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일본 위안부 역사 등장에 분노 폭발…또 한번 자체최고시청률

기사입력 2012.08.10 08:39 / 기사수정 2012.08.10 10:3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수목 드라마 '각시탈'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일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각시탈'은 1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기록했던 18.3%의 시청률보다 1.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토(주원 분)가 각시탈이라는 의심을 받게 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특히 강토의 어머니를 기무라 켄지가 죽였다는 사실을 슌지(박기웅 분)가 알게 되면서 그에 대한 의심은 더욱 커졌다. 결국 홍주(한채아 분)는 강토가 각시탈이라는 사실을 알았고 그럼에도 외부에 사실을 발설하지 않았다.

한편, 본격적으로 일본 위안부 역사가 극의 내용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이 간호부 모집이라는 명분으로 조선 여성들을 위안부로 데려가려고 하자 각시탈이 이를 막으려고 했다. 결국 홍주와 각시탈은 총을 겨누어야 할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각시탈 ⓒ KBS2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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