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 기자] 토트넘 감독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은 인터밀란의 골키퍼인 훌리오 세자르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매체 가디언은 9일(한국 시간) 토트넘의 빌라스-보아스 감독이 인터밀란의 세자르 영입을 위해 그의 에이전트와 만남을 가졌다고 전했다. 토트넘의 신임 감독인 빌라스-보아스 감독은 토트넘의 새로운 골키퍼를 구하길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영입 최우선 대상이었던 리옹의 휴고 요리스의 몸값이 지나치게 비싸다고 판단, 세자르 쪽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빌라스-보아스 감독은 런던에서 세자르의 에이전트와 만났다. 빌라스-보아스 감독은 세자르를 영입하면서 토트넘 선수중 한 명을 인터밀란으로 보낼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토트넘은 최전방 공격수의 영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의 임마뉴엘 아데바요르와 인터나시오날의 레안드로 다미앙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훌리오 세자르 ⓒ 엑스포츠뉴스 DB]
이준 기자 byby-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