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은백색 UFO, "유독 광화문에 자주 나타나네, 진짜일까?"

▲광화문 은백색 UFO ⓒ UFO헌터 허준 씨 촬영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광화문 은백색 UFO'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 UFO 조사분석센터에 따르면 UFO헌터 허준 씨는 지난 5일 오후 7시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의도적 UFO 대기촬영을 시도했으며 8시 55분께 은백색 UFO 포착 촬영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날 8시55분38초부터 30초간 촬영된 이 은백색 UFO는 빛을 내뿜으며 비행하다 갑자기 사라졌다. 촬영 당시 허씨와 같이 있던 UFO 조사분석센터장 서종한 소장도 육안으로 직접 은백색 UFO를 목격했다.

서 소장은 "먼저 육안 관측이 충분히 가능한 인공위성 ISS(국제우주정거장)일 가능성을 조회해본 결과, 당일 그 시각에 서울에서는 볼 수 없는 위치에 있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다른 주요위성들의 위치도 확인한 결과, 해당 시간대에는 지나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갑자기 출현한 점과 위치 표시등이 제각기 점멸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고 그 지역은 허가받지 않은 항공기는 출입할 수 없는 비행금지구역이라 항공기일 가능성은 없다"고 주장했다.

'광화문 은백색 UFO'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독 광화문 상공에 자주 나타나는 것 같다" "광화문에서 포착된 은백색 UFO는 진짜일까?" "나도 한번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UFO헌터 허준 씨는 지난 2005년 10월 최초로 광화문에서 의도적 UFO 대기촬영에 성공한 바 있으며 이후 촬영에 성공한 것은 여섯 번째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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