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티 '너 나 알아'로 가요계 도전장

▲테이스티 '너 나 알아' ⓒ 울림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신인 남성그룹 'Tasty(테이스티)’가 가요계에 정식으로 도전장을 던졌다.

9일 데뷔앨범 'SPECTRUM'을 발표한 테이스티는 인피니트, 넬, 지선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소속돼 있는 울림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비밀병기'로 가요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오랜 준비기간과 무대경험을 가진 대형신인으로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인 테이스티는 미국 뉴욕에서 비욘세, 크리스 브라운, 니요의 춤을 만든 특A급 안무가들로부터 사사를 받은 실력파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데뷔 전부터 팬 카페까지 만들어졌을 정도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 테이스티의 상반된 티저 사진과 흑백 톤의 강렬한 티저 영상은 공개와 동시에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 및 동영상 사이트 베스트 뮤비를 기록하며 인기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총 4곡이 담겨있는 테이스티의 데뷔앨범 타이틀곡 '너 나 알아'는 제목에서부터 이들의 데뷔를 알리는 선전포고와 같은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으며, 멜로디 위주의 보편적인 구성과 형식을 파괴하며 Pop(팝), Electro(일렉트로), Dub(덥), Hiphop(힙합)이 결합된 장르의 곡으로 테이스티의 다양성을 돋보이게 해 주는 노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테이스티는 9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데뷔 신고식을 가진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