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문보령이 신제품의 기밀을 빼내려고 안간힘을 썼다.
8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 68회에서는 경주(문보령 분)가 신제품의 기밀을 빼내려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경주는 한미당 식품 회장 아들인 민혁(고세원 분)의 파혼 통보로 결혼이 좌절되면서 낙동강 오리알 신세를 면치 못했다.
그런 와중에 본격적으로 한미당 식품 경영수업에 참여하게 된 채원(서지혜 분)과 잦은 마찰을 빚으며 괜한 모욕감에 휩싸이기도 했다.
경주는 재기의 기회를 노리고자 최후의 수단으로 영택(홍일권 분)의 만행이 담긴 보고서를 이용해 영택과 은밀한 거래를 성사시켰다.
영택에게 현재 민혁이 진행 중인 신제품 프로젝트를 알려주는 대가로 한미당 식품의 지분 30%를 받기로 한 것.
이에 경주는 민혁과 채원이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는 우리밀빵 기밀을 빼내기 위해 채원이 수원공장에 샘플을 가지고 갔다는 사실을 알고 수원 공장으로 따라 내려갔다.
우리밀빵 샘플을 갖고 집으로 돌아온 경주는 "대체 효모를 뭘 쓴 거지?"라고 몰라보게 달라진 우리밀빵의 맛에 놀라며 효모의 비밀에 의구심을 품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만호(김영철 분) 집에서 진우(조동혁 분)와 채원(서지혜 분)의 결혼 예식장을 고르는 투표가 진행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문보령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