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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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극 전쟁 시작된다' 골든타임-신의-해운대 '시청률 승자는?'

기사입력 2012.08.08 10:13 / 기사수정 2012.08.08 10:1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올림픽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에서도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애정은 식지 않았다.

'골든타임', '유령', '각시탈', '신사의 품격'등 가지각색의 재미를 담은 특색있는 드라마의 등장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그 어느 때보다 즐겁게 하고 있다.

이에 13일부터 시작되는 월화 드라마 전쟁에 대한 시청자들의 이목이 주목되고 있다.

오는 13일 김희선-이민호 주연의 '신의'가 첫 방영을 앞두면서 MBC '골든타임'과 KBS2 '해운대 연인들'과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가게 된다.

먼저 방송된 MBC의 '골든타임'은 이선균과-이성민의 환상적인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골든타임’은 마니아를 형성하며 초반 한 자릿수의 시청률에서 10% 초반의 시청률까지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과연 '신의'와의 대결에서도 시청률이 흔들리지 않을 수 있을지 '골든타임'의 행보가 주목 받고 있다.

6일 첫 방송을 시작한 '해운대 연인들'은 티아라 사태로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른 소연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렇지만 주연 배우인 조여정의 어색한 부산 사투리, 어설픈 개연성 등으로 시청자들의 혹평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송 2회 만에 두 자릿수의 시청률을 기록한 '해운대 연인들'이 본격적으로 타사 드라마들과의 경쟁에서 어떤 반응을 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의'는 김희선의 6년 만의 복귀 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대에 사는 김희선이 고려시대에 타임 슬립하며 겪게 될 에피소드와 함께 김희선과 이민호와의 호흡이 어떻게 나타날 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13일, 과연 어떤 드라마가 월화극의 진정한 승자가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욱 커지는 이유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의, 골든타임, 해운대 연인들 ⓒ 신의 문화 산업 전문 회사, MBC, KBS2 방송 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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