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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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바이러스' 특이 식성 화성인들, 서로의 입맛 이해 못해 '경악'

기사입력 2012.08.07 22:2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특이한 식성으로 화제를 모았던 화성인들이 서로의 식성을 체험하며 경악했다.

7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화성인 그 후'에서는 상반기 결산을 통해 가장 화제를 모았던 화성인들이 현재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를 취재했다.

상반기 특이한 식성으로 화제를 모았던 A4 쌈녀와 라면 집착녀, 야생 늑대남은 한 자리에 모여 서로가 좋아하는 음식을 맛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먼저 모든 고기를 날 것으로 먹는 야생 늑대남의 식성을 체험했다. 날고기를 맛있게 먹는 야생 늑대남과는 달리 두 화성인의 얼굴은 금방 일그러졌다. A4쌈녀는 "이렇게 비린 것을 어떻게 먹냐"며 "도저히 씹어지지가 않는다"며 더 이상 날고기를 먹지 못했다.

날고기 먹는 것을 포기한 A4 쌈녀는 자신의 특이 식성에 맞게 고기를 한지와 A4용지에 싸 먹었고 종이쌈을 함께 맛 본 다른 화성인들은 A4 쌈녀의 식성을 이해하지 못했다.

특히 "누구의 식성이 가장 특이한 것 같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세 사람은 사이 좋게 한 표씩을 얻었다. 야생 늑대남은 라면에 식초 한 통을 다 넣어 먹는 라면 집착녀의 식성에 경악했고 "얼굴도 예쁘신 분이 왜 이렇게 먹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상반기 출연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화제를 모았던 하루살이 인생녀와 엄마가 씹어준 음식을 그대로 받아먹었던 27세 태아녀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특이식성 화성인ⓒ tvN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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