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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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달따' 서지혜-문보령, 미묘한 신경전 '갈등 예고'

기사입력 2012.08.07 20:4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서지혜와 문보령이 신경전을 벌이며 갈등을 예고했다.

7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 67회에서는 채원(서지혜 분)과 경주(문보령 분)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얼마 전부터 한미당 식품 경영수업을 시작한 채원은 마케팅팀의 경주에게 직영점 관리를 맡겼다.

경주는 하루종일 직영점을 돌아보고 온 뒤 채원에게 결과를 보고하면서 직영점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라는 채원의 말에 발끈했다.

서울만 해도 직영점이 셀 수도 없이 많은데 그 직영점을 다 돌아다니려면 계속 외근을 하게 되기 때문. 경주는 "날 밖으로 돌리는 이유가 뭐야?"라며 채원의 속내를 궁금해 했다.

채원은 자신을 의심하는 경주의 태도에 어이없어하며 "원래 마케팅 일이 그렇지 않으냐"고 별다른 뜻이 있는 게 아님을 못박았다.

그럼에도, 경주는 채원의 말을 믿지 못하겠다는 듯한 얼굴로 직영점 관리 보고서를 내팽개치고 자리를 떠 버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경주가 민혁(고세원 분)과 채원이 준비 중인 신제품의 기밀을 빼내고자 몰래 연구실로 잠입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서지혜, 문보령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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